2018. 2. 11. 16:11

계피차 만드는 법 말끔해결


< 계피란 >


계피는 정향, 후추와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맛 자체가 매우면서 동시에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차로 끓여먹어도 좋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것도 장점에 속합니다


그와 함께 맛이 좋으면서도 영양분도 풍부한 것이 눈에 띄는 요소입니다


오늘은 계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계피차 만드는 법 >


- 생강 -


재료는 생강 100g, 계피 3쪽, 물 12컵, 꿀 5큰술, 대추채(약간)를 준비하면 됩니다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썬 다음 채반에 널어 꾸덕하게 말려주도록 합니다


말린 생강은 기름 없이 팬에 갈색이 나도록 볶은 후에 식혀둡니다



- 끓이기 -


깨끗이 씻은 계피를 볶은 생강과 함께 물에 넣어 중간 불에 올려서 끓이도록 합니다


진한 생강의 향과 계피 향이 어우러져 맛이 날 때까지 끓입니다


그리고 꿀을 넣어 풍미를 더한 후 불에서 내리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에 걸러서 맑은 생강계피차만 물병 등에 넣습니다


그리고 상온에서 식혀둔 후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마십니다



- 팁 -


생강계피차는 따끈하게 주전자에 넣어서 다시 데워 마셔야 좋은 편입니다


잣이나 대추를 곱게 채 썰어 띄워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생강의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게 하려면 한번 말린 상태에서 볶습니다


그 후 차를 끓이면 생강의 쓴맛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생강 특유의 향이 진하게 우러나서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 계피차 부작용 >


- 부작용 -


계피는 혈액의 응고를 방해하는 성질이 강한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출혈이 있거나 수술계획이 있는분들은 복용을 일시 중단하도록 합니다


또한 계피에는 쿠마린이라고 불리우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편입니다


과다복용할 경우 계피의 쿠마린이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합니다



- 적정량 -


건강식품으로 유명하지만 과도복용 시에는 문제가 될 수 있게 됩니다


40g 정도를 한번에 복용을 하게 되면 어지럽고 눈에 별같은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침이 생기며 맥이 빨라지고 소변량이 줄게 되는 것이 계피의 부작용에 속합니다


하지만 수정과처럼 오래 끓인 음료인 경우에는 정유성분이 많이 날아갑니다


때문에 수정과 등의 음료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 임신 -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계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계피(桂皮)는 성질은 몹시 열(熱)이 많으며 맛은 달다


또한 매운 것과 함께 조금 독이 있으며 유산시킬 수 있다"


이처럼 유산과 낙태의 위험이 있을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계피차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계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계피 통해서 건강한 하루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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