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1. 02:30

소피아그린cc, 솔직후기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수도권에 있었지만

퍼블릭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린피는

크게 비싸지 않기도 합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여주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 있어서도

접근성이 우수한 것은 장점입니다

특히나 강남 출발 기준으로 할 경우에

1시간 반 정도 밖에 안 걸리던 곳입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게 된다면

그린피를 더욱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18홀 기준 그린피를 보게 되면

평일에는 10만원 초중반 수준입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10만원 중후반이었던 곳으로

역시나 큰 부담이 없는 수준입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에 해당합니다


소피아그린cc에는 세 곳의 코스가 있으며

마운틴코스와 밸리코스, 레이크코스입니다

각각의 코스별로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27홀 골프장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었음에도

전장거리는 짱짱했던게 눈에 띄게 됩니다

마운틴코스 3,204미터

레이크코스 3,148미터

밸리코스 3,229미터


전장거리가 짱짱한 부분과 걸맞게끔

넓은 페어웨이를 갖춘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던 곳입니다

전장거리를 길게 하면서도

페어웨이도 넓은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27개의 홀까지 조성하기 위해서인지

약간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홀의 모양이 구불구불하기도 했으며

블라인드홀도 자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블라인드홀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은 눈으로 보이는 설계였습니다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있던 자리잡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당연히 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와 함께 페어웨이의 경우에는

언듈레이션도 심하던 골프장입니다

게다가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기복이 심한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그렉홀이

많은 구조인 듯 했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대신에 개별 워터 해저드들의 크기가

엄청나던 골프장입니다

게다가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보게 되면

그린 주변에 몰려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일랜드홀까지 조성되어 있던 곳이었기에

온그린 전에는 더욱 위험해지게 됩니다


벙커를 보게 되면 개별 벙커들의 크기가

상당히 큰 곳이 다수였습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컨샷 지점에 한해서는

벙커의 숫자는 많지 않기도 합니다


온그린 전에만 주의를 기울일 경우

크게 난해한 모습은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벙커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소피아그린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대형 그린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동시에 그린의 모양도

길게 늘어진 곳이 다수에 속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을 비롯해서

경사는 심하지 않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는 읽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중간 정도에 속했지만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은 우수한 곳입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로

조성되어 있던 골프장입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크게 답답스러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소피아그린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은 무난한 편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페어웨이는 굉장히

까다로운 편에 속하던 곳으로 보였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되더라도

평소보다 3타 정도는 가볍게 추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전략은

필수적인 곳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하게 느껴지던 골프장입니다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재미난 라운딩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의 경우

친절했던 분들이 다수에 속합니다


주변 경관도 멋진 편이었기에

여운이 남던 곳이기도 합니다


소피아그린cc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기회가 되면 다시

볼치러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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