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레스트힐cc, 후기

포천 포레스트힐cc, 후기

수도권에 위치한 곳이었기 때문에

그린피는 당연히 비싸지 않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퍼블릭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그린피는 합리적인 수준에 속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포천시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 있어서도

접근성은 나름 우수한 느낌입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라운딩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포천 포레스트힐cc은 주말이라고는 하더라도

10만원 중후반 수준입니다

카트비 8만원, 캐디피 12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으로 보입니다

포레스트힐cc에는 총 세 개의 코스가 있으며

구성은 조금 색다른 느낌입니다

힐코스 9홀, 락코스 9홀, 

포레스트코스 6홀로 총 24홀 규모입니다

퍼블릭에 수도권의 골프장이지만

전장거리는 다소 짱짱한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힐코스 9홀 3,480미터

락코스 9홀 3,252미터

락코스 6홀 1,480미터

하지만 전장거리가 짱짱했음에도

페어웨이는 조금 좁은 듯 합니다

물론 닭장처럼 좁아터진 홀은 없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를 잡게 되면 OB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되는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의 위치가 산이 많은 지역인

포천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 위주에 속하던 곳입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하게 느껴지던 곳입니다

또한 업힐과 다운힐이 라운딩 내내

부담스러운 느낌이 이어지게 됩니다

홀의 모양은 조금 애매한 느낌으로

구불구불한 모양도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도

중간중간 자주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블라인드홀의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라서 그런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드라이버를 연습에도

좋은 설계에 속하는 골프장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역시나 초보분들의 경우에는

드라이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은 곳입니다

때문에 본인의 실력에 따라서 3번이나

5번 우드로 끊어치며 접근해야 합니다

이후로 세컨샷으로 차근차근 접근해야

오히려 스코어를 좋게 얻을 수 있습니다

장애물의 경우에는 코스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많던 곳입니다

하지만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작은 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락코스에 있었던 워터 해저드의

위치가 그린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약간 신경쓰였던 코스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워터 해저드에 의해서

올라가는 난이도는 높은 느낌은 아닙니다

벙커를 보게 된다면 크기는 작은 곳이지만

숫자 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수준이었습니다

세컨샷 지점과 그린 주변을 보게 되면

벙커가 성실하게 몰려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의 어느 지점에서건

역시나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방 시야 자체는

개방적인 편에 속했습니다

때문에 벙커의 위치를 파악하기에

용이한 구조에 속하게 됩니다

페어웨이의 경사를 보게 되면

불규칙했던 곳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도그렉홀이

많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힐cc의 그린 크기의 경우에는

대부분 크기가 큰 편으로 보였습니다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길쭉하게 늘어진 곳이 다수에 속합니다

게다가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의 가장자리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 가능한

그린은 거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골프장으로 보입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약했던 곳이었지만

메롱 그린이 많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린의 경사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한 편으로

만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에 있어서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천 포레스트힐cc의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 빠르기에 속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해도

크게 답답한 곳은 아니기도 합니다

포레스트힐cc에서의 난이도를 보면

그린은 무난한 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페어웨이는 조금 난해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지만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끝난다면

스코어는 평소만큼 가져가게 됩니다

운이 좋으면 오히려 3타 정도는 줄이는게

가능한 곳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퍼블릭이었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소몰이는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다소 여유있게 볼을 칠 수 있는

분위기에 속하는 골프장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도 친절한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주변 경관도 멋진 편이었기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레스트힐cc는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가성비도 우수한 편에 속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다시 라운딩하러 가보려고 합니다